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2
사회

직장인 새해희망, '연령별로 각각 달라'

기사입력 2011.12.27 19:03

이준학 기자


▲ 직장인의 새해희망은? (자료사진 ⓒ 인터파크투어)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직장인들은 새해희망으로 절약과 저축, 재테크 등 금전적인 부분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13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새해희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절약·저축·재태크 등 금전적인 부분을 가장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62.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배움(자기계발 등 45.7%) 애정(연애·결혼·출산 35.2%) 직업(승진·이직·창업 32.0%) 문화(여행·취미·여가 28.7%) 건강(금연·금주 11.7%) 기타(2.1%) 순으로 나타났다.

새해희망 항목에 있어서는 각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자기계발 등 '배움' 항목에 있어서는 20대(59.7%)의 응답률이 다른 연령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연애와 결혼, 출산 등 '애정' 항목에서는 30대(38.2%)가 가장 많았고, 절약과 저축, 재테크 등 '금전' 부분에 있어서는 40대 이상(72.0%)의 응답률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또한, 직장인들의 새해목표달성 스타일로는 '매일 다짐하는 스타일'이라는 응답자가 전체 39.3%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목표만 세우고 잊어버리는 스타일(25.8%)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는 스타일(13.7%) 보이는 곳마다 목표를 붙여놓는 스타일(10.3%) 목표를 세우지 않는 스타일(9.6%) 기타(1.3%) 순이었다.

해마다 세운 목표의 실천시간은 얼마나 되는지를 질문한 결과, '한 달은 간다'고 답한 직장인이 39.0% 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작심삼일_한 달 미만(31.3%) 3개월은 간다(12.7%) 일 년 동안 실천한다(7.5%) 6개월은 간다(5.7%) 6개월 이상 1년 미만(3.8%)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은 본인에게 어떤 한해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목표를 이루는 나의 해가 될 것이다'가 61.7% 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똑같은 일상의 한해가 될 것이다(24.5%) 힘든 한해가 될 것이다(13.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2년 대한민국 산업분야에서 가장 희망이 될 것 같은 산업분야는 어디냐는 질문에는 'IT 정보통신'이 48.5%로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어 금융(25.1%) 식음료·외식(22.7%) 유통·무역(22.2%) 전기·전자(18.4%) 자동차·운수(15.0%) 건설(13.5%) 섬유·의류(9.5%) 기타·서비스(9.0%) 조선·중공업(8.8%) 석유·화학(4.9%) 제약(4.7%) 기계·철강(3.1%) 기타(1.6%) 순이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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