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 물고기ⓒ 유투브 영상 캡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독일에서 발견된 괴물 물고기의 정체가 '울프 피쉬'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독일의 한 매체는 아일린 그뤈지히라는 시민기자의 말을 인용해 "튀링겐 에르푸르트의 한 목초지에서 괴상한 동물의 머리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괴물 물고기의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에서는 돌연변이가 나타난 것이 아니냐며 화제가 됐었다.
이에 독일 자연보호연맹(NABU)은 괴물 물고기의 정체에 대해 북대서양에서 발견되는 울프 피쉬의 일종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괴물 물고기 정체 울프 피쉬는 무섭게 생긴 외모와 달리 요리에 종종 사용되는데, 이 괴물 물고기 사체의 정체는 에르푸르트 인근의 한 식당이 이 생선을 요리한 뒤 버린 것이라는 추측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처음 보는 물고기다", "괴물처럼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늑대물고기로도 불리는 울프 피쉬는 태평양과 북대서양 일대에 사는 심해어로, 농어목 늑대고기과에 속하며 어떤 종은 최대 2.5m까지 자라고 무섭게 생긴 얼굴과 달리 온순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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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괴물 물고기 ⓒ 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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