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문희경이 변정수가 자신의 딸임을 알고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써니(문희경 분)가 희수(한아름 분)의 위패를 세워주기 위해 절에 갔다가 77년도에 변주리는 죽었다는 사실을 안 장면이 방송됐다.
써니는 그 절에 크리스탈 박이 위패를 모셔놓은 절임을 알고 스님에게 크리스탈 박의 위패가 누구 것인지 물어봤다. 스님은 "거의 30년이 넘었다. 돌도 못 지난 아이가 죽었다고 했다.라고 대답했고 써니는 "누구 이름으로 되어 있어요?"라고 물어봤고 스님은 "변주리씨로 되어 있다. 77년도에 죽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써니는 자신의 아이가 크리스탈 박에게 다시 파양됐고 죽은 아이가 변주리라는 것을 알게 되어 지금의 주리는 자신이 버린 아이임을 확인하게 됐다.
써니는 주리에게 찾아가 주리 팔에 입양 당했을 때 화상 당했던 자국을 확인하며 변주리의 얼굴을 만지며 "30년동안 내 앞에 있는 딸도 못 알아봤다"며 오열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정수가 희수의 죽음과 사기를 당하자 자살 시도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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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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