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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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김진 감독 "한박자 빠른 패스가 아쉬웠다"

기사입력 2011.12.23 22:0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강산 기자] 4연승을 마감한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진 감독은 한박자 빠른 패스를 가져가지 못한 점을 패인으로 지적했다.

LG는 23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오리온스에 90-98로 패했다.

김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부터도 오늘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미스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뗀 뒤 "더블팀이 계속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오늘은 3차전보다 더 강한 더블팀이 들어왔다. 그것을 영리하게 역으로 이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타임만 패스를 빨리 해줬어도 완벽한 오픈 찬스가 나는 상황이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다. 더블 팀 들어왔을 때 영리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다"라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진 감독은 "수비가 잘 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어 갔는데 오늘은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모습이었다"며 "리바운드에 대한 부분도 준비를 해야 한다. 박스아웃이 되면서 상대에게 세컨 리바운드를 허용하지 말자고 생각했엇는데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 보완해 나가야 될 것 같다"고 밝힌 뒤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김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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