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우지원이 사귀던 시절 이교영을 위해 예물에 버금가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선물 스트레스' 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우지원은 “아내 이교영에게 300일 선물로 고가의 선물들을 여러 개 준비해 아내 친구들을 앞에서 선물을 전달했는데 그때 아내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로맨틱한 300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교영은 사정이 달랐다. 그녀는 "우지원이 친구들과 카페에 있는데 위치를 물어보더니 그곳에 택배원을 보내 많은 사람 앞에서 고가의 선물을 보냈다. 그런데 저녁을 먹고 있는데 그때도 그렇게 보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축하해주는 분위기였는데 마지막 술자리에서도 고가의 선물을 줘 친구들이 자랑하는 거냐며 분위기가 싸해졌다."며 곤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워낙 고가인 선물이여서 다음 우지원에게 줄 선물에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용돈으로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카드 값을 써 엄마에게 혼났다."라며 그때는 정말 아픈 기억이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박재훈-박혜영 부부가 출연해 박재훈의 고가의 선글라스 때문에 박혜영이 재훈의 내연녀가 있다고 오해해 망신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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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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