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넥센이 지난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던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2일 브랜든 나이트(36/Brandon Knight/우투좌타/투수)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재계약을 맺은 나이트는 "재계약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내년이면 한국 무대에서 뛴 지 4년째가 된다. 그래서 더 자신 있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올 시즌동안 느낀 몇 가지 단점을 보완해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다”라며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피력했다.
나이트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순 애리조나 전지훈련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브랜든 나이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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