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명길이 정혜선의 노인성 치매 진단으로 눈물을 글썽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21부에서는 군자(최명길 분)가 순녀(정혜선 분)의 노인성 치매 진단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얼마 전부터 순녀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군자는 순녀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말았다. 순녀가 노인성 치매라는 것.
군자는 순녀가 노인성 치매라는 진단을 받게 되자, 깜짝 놀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순녀를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터져 나오는 눈물을 간신히 참아낸 군자는 치매냐고 묻는 순녀에게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며 연세가 있어 깜빡하는 것뿐이라고 둘러댔다.
군자는 집으로 돌아온 뒤, 영광(천정명 분), 경주(김연주 분) 등 가족들을 모아놓고 순녀의 노인성 치매를 알리며 괴로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의 무상 주식 양도 발표에 격분한 재명(손창민 분)이 영업 1팀 해체를 명령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명길, 정혜선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