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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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궁녀' 최나경, 예능서도 미친 존재감…'티벳궁녀 된 사연은?'

기사입력 2011.12.21 16:45 / 기사수정 2011.12.21 16:49

방송연예팀 기자


 

▲ 티벳궁녀 최나경, 예능 출연 미친 존재감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티벳궁녀' 최나경이 예능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의 데일리토크쇼 '충무로 와글와글'에는 벼락스타 4인방 특집으로 레이나, 레이디제인, 유진아, 최나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나경은 MBC 사극 드라마 '동이'에서 독특한 무표정과 티벳여우를 닮은 비주얼로 '티벳궁녀'로 떠오르며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카메라가 사방에서 앵글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빤히 고개를 돌려 옆을 본 게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나경은 "보조 출연 당시에는 오히려 수입이 지금보다 좋았다"며 "갑자기 유명세를 탄 후,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었다. 면접에 보러 가면 '연예인 아냐? 여기 왜 왔어?'라며 안 된다고 했다. 하숙집에서 밥과 김치로 버텼다"고 말했다.

한편, 최나경은 이날 방송에서 무표정한 타조를 흉내 내 '티벳 타조'라는 별명을 얻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나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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