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 1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배우 현빈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로 꼽혔다.
2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28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현빈이 9.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방영 초기 실시한 작년 같은 조사에서 5위였으나 올해 1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끈다.
이어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을 열연한 한석규가 7.1%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고, 3위는 7.0%의 지지를 얻은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가 차지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SBS 월화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를 연기한 수애가 6.7%의 지지로 4위를 차지했고 '반짝반짝 빛나는' 고두심은 6위를 기록했다. 이순재(8위)와 이승기(9위), 강부자(10위)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또한, '뿌리깊은 나무'는 한석규 외에 장혁(5위)과 송중기(7위) 등 모두 3명을 10위권에 올리며 현재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조사한 지난 2010년 탤런트 부문 1위는 '대물'의 고현정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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