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임신중독증 투병 ⓒ 스토리온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개그맨 이수근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투병 중이다.
20일 방송된 케이블 TV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한 이수근은 아내가 신장이식 수술 후 투병중임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수근 아내 투병은 둘째 아이를 임신 하면서 임신중독증(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오면서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수술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중독증이란 의학용어로 자간전증이라고 하며, 임신중기 이후 발생하는 고혈압 질환의 일종이다.
이는 전체 임신의 4~8% 가까이 나타나며,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힐 만큼 위험하다.
임신 전에 정상혈압을 갖고 있던 여성에서 임신 20주 이후에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이면서 소변 검사상 단백뇨를 보일 때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된다.
한편 이수근은 2008년 박지연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숙-이수근 ⓒ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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