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알제이의 독립운동을 막은 마술사 로베르 우댕의 충격적인 일화가 방송을 통해 전파됐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프랑스 정부에 의해 알제이의 독립운동을 막기 위해 파견된 마술사 로베르 우댕의 비밀 작전에 대해 전했다.
알제이의 끊임없는 독립운동에 나폴레옹 3세는 프랑스 최고의 마술사 로베르 우댕을 알제이에 파견한다.
로베르 우댕이 알제이에 가서 한 것은 마술쇼로, 마술을 통해 무의식중에 독립의지를 약화시켰다.
로베르 우댕은 물이 부족한 알제이에 끊임없이 물이 나오는 물병 마술을 선보이고, 과일 주스를 주로 먹던 알제이인들 앞에서 시든 나무에서 싱싱한 과일이 열리는 마술 등을 보이며 프랑스에 대한 동경 의식을 심어 준 것이다.
실제로 마술쇼가 회를 거듭할수록 독립운동은 줄어들었다.
이 후 독립운동가와의 목숨을 건 권총 결투에서 총알을 입으로 막고, 돌덩어리에서 사람 피가 흐르는 마술에 속은 알제이인들은 프랑스를 두려워하며 완벽히 독립운동을 그만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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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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