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문희경이 입양한 사람들이 김수미에게 자신의 아이를 파양했다는 사실을 알아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샀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써니(문희경 분)가 자신이 버린 자식을 찾겠다고 찾아간 곳에서 자신의 딸 이름이 수경이였고 그 집에 불이 나 자신의 언니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에게 파양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써니는 자신의 아이 사진을 크리스탈 박에게 보여주면서 "이 아이 이름이 수경이라면서. 언니가 겹겹이 숨겨놓으면 내가 모를 줄 알았냐. 불났다고 파양시키는 데가 좋은 데야? 애가 그 지경이 됐으면 나한테 연락을 해줘야지."라며 말했다.
이에 크리스탈 박은 당황하며 "이 사진 어디서 났냐. 연락하려고 했다. 하지만 넌 그때 호주로 가버리고 연락이 안됐다. 그리고 너가 결혼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하냐."고 써니를 달랬다.
써니는 "잘 살고 있다는 말 못 믿겠다. 내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라고 말해 앞으로 주리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 날 예고편에서는 변주리가 자신이 입양아이고 엄마가 써니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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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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