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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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버스커버스커 쓴소리 이승철에 '불편한 심기'

기사입력 2011.12.17 01:32

방송연예팀 기자


▲ 작곡가 김형성 버스커버스커 옹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가수 이승철이 버스커버스커 보이콧에 대해 충고를 던진 가운데 작곡가 김형석이 이를 반박해 화제다.

김형석은 16일 오후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갖기 위해서 고민하는 새싹같은 신인 싱어송라이터에게 선배가수가 기획사 컨트롤 운운하며 떳네, 안떳네 하면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좀 아쉽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직접적으로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정황상 미루어 봤을 때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버스커버스커로, 선배 가수를 이승철로 보인다.

이어 김형석은 말미에 "좀 더 애정어린 충고를 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어쨌든 음원 잘되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승철은 15일 슈스케3에서 TOP4에 든 크리스티나와 'I believe(아이 빌리브)'를 발표하며 듀엣 활동에 나섰다.

한편, 앞서 Mnet '슈퍼스타K3'에서 메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가수 이승철은 준우승을 차지한 버스커버스커가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을 두고 비판을 가했다.

이승철은 "버스커버스커가 MAMA 등 엠넷 관련 프로그램에 보이콧을 한 것은 굉장히 오만하고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충고하며 "오디션 계급장은 그들이 직접 단 게 아니라 팬들이 달아준 건데, 싫든 좋든 향후 1년간은 희생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버스커버스커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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