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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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황광희, 10초 만에 얼굴 전체 벌레로 가득

기사입력 2011.12.17 00: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병만과 황광희가 얼굴 전체에 벌레 습격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정순영 외 연출)에서는 김병만, 리키 김, 노우진, 태미, 황광희가 펼치는 '제3막 극한 생존의 땅, 파푸아'편이 공개됐다.

캠프 2일째 합류한 황광희와 함께 출연자들은 바나나와 달팽이로 저녁을 해결했다.

저녁을 먹은 뒤 김병만은 해충 게임을 제안했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10초 동안 벌레로 가득한 조명 앞에서 서 있기로 했다.

첫 번째 피해자는 황광희였다. 그는 조명 앞으로 가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10호 뒤 그의 얼굴에는 많은 벌레가 붙어있었다.

그는 "콧속에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눈에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10초가 정말 100초 같았다"며 자신의 코를 가리키며 "아 이런 데가 감각이 없었다. 그래서 더 징그러웠다"고 말했다.

이어진 가위바위보에서 김병만이 두 번째 피해자로 선정됐다. 그는 당당하게 조명 앞으로 가 10초를 버텼다.

그는 "내가 생각해냈으니까 한번 당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안 당했으면 정말 나쁜 놈 될 뻔했는데 다행이었다"며 벌레 습격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과 태미가 정글 한가운데서 거북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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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광희, 김병만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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