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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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 "정애리와 온 몸에 꿀 바르고 배드신 찍었다" 고백

기사입력 2011.12.16 10:58 / 기사수정 2011.12.16 10:58

방송연예팀 기자


▲정한용 정애리와 배드신 촬영 경험 고백 ⓒ KBS '여유만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정한용이 정애리와 베드신을 찍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정한용은 "과거 정애리와 베드신을 찍었는데 지금도 정애리와 참 가까운 사이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용은 "많은 여배우들이 있는데 그중에 정애리를 특별히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한용은 이어 "젊은 시절 정애리와 영화를 찍은 적이 있는데 소설가 이외수 원작인 '들개'라는 영화다"라며 "거기에 누드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한용은 "정애리는 극중 소설가였고 나는 화가였다. 소설 쓰는 방에 가서 남녀주인공이 격정적인 사랑을 하면서 안고 뒹구는 장면이 있었다. 방바닥에 흩어진 원고지가 온 몸에 붙어야 됐는데 물로는 도저히 붙질 않아서 원고지를 붙이기 위해 꿀을 바르고 굴렀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정한용은 "예전에는 '스타 100문 100답'이 있었는데 정애리가 첫 키스 상대로 '정한용과 촬영하며'라고 답한 적이 있다"며 "그래서 정애리가 나에게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고 회상했다.

한편, 정한용 정애리는 현재 KBS 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한용,정애리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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