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천정명, 이장우-박민영 키스 목격 '망연자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이장우와 박민영의 키스를 목격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9부에서는 영광(천정명 분)이 인우(이장우 분)와 재인(박민영 분)의 키스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광은 영도(이문식 분)를 통해 재인이 거대상사 면접을 자진포기했음을 알고 재인에 대한 걱정으로 안절부절못했다.

특히 군자(최명길 분)에게 재인이 영광네 식구들 몰래 국수가게 집문서를 놓고 간 사실을 전해 듣고는 집문서를 돌려주려 당장 재인이 있는 파티장으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가던 영광은 차가 막히자, 재인을 빨리 만나려는 마음에 택시에서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광이 파티장에 도착했을 때 영광이 본 것은 인우(이장우 분)와 키스하고 있는 재인이었다.

망연자실한 영광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한 채 재인에게 국수가게 집문서를 돌려주며 "네가 하려던 게 이런 거였느냐"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15세 관람가인 <영광의 재인>은 이날 화면 우측 상단에 표시되는 관람가가 19세로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천정명, 이장우, 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