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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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페이지] ‘부상병동’ 맨유, 플레처까지 아웃

기사입력 2011.12.15 14:35 / 기사수정 2011.12.15 14:35

안승우 기자

 [하이템플레처]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 중에 한 명인 대런 플레처가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하며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플레처의 복귀 시점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영국 언론들은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그 선두인 맨시티가 첼시에 패하며 맨시티와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힌 맨유로선 플레처의 이탈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긱스와 박지성, 필 존스 등을 활용해 빈자리를 메울 수는 있지만, 모두 원 포지션이 아닌 만큼 플레처보다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클레버리와 안데르손은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 중인 터라 맨유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입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맨유 팬들도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중앙 약한데 큰일이다’, ‘부디 빨리 회복하길’, ‘당장 다음 경기가 걱정이다’라는 의견들을 드러내며 플레처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약화를 걱정했는데요. 과연 맨유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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