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엠게임이 자사가 서비스하고 인포렉스가 개발한 온라인 낚시게임 '초괴물낚시'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종료했다.
지난 12월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4일 동안 유저들은 총 72만번의 캐스팅(찌를 던지는 동작)을 했고, 테스트 기간 주말 평균 플레이 시간은 캐주얼게임 평균 플레이 시간을 훌쩍 뛰어 넘는 5시간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테스트 참여를 보였다.
유저들은 게시판과 설문 등을 통해 괴물급 물고기를 잡고 해체하면 업그레이드된 낚시장비와 강화석을 얻을 수 있는 등 기존 낚시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괴물낚시'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가장 큰 재미요소로 꼽았다.
또, 낚시대를 최대 3대까지 운용할 수 있고, 조건에 맞는 낚시대∙릴∙바늘∙줄∙찌 등을 세트로 사용하면 낚시 장비의 힘과 미끼를 무는 확률, 줄이 끊어지지 않는 확률 등의 증가 효과를 발휘하는 점에 대해 낚시에 게임적 요소를 잘 가미했다고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줬다.
이와 함께, 유저들은 게임 내 채팅창은 물론 '초괴물낚시' 홈페이지의 유저갤러리를 통해 일반 물고기부터 대어, 괴물 물고기, 초괴물 물고기 등 자신이 낚아 올린 다양한 물고기와 세트아이템, 강화된 낚시 장비 등을 스크린샷으로 뽐내는 등 활발한 커뮤니티도 즐겼다.
아이디 frene**의 초괴물낚시 유저는 게시판을 통해 "다른 낚시게임과 달리 물 속 상황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떤 물고기가 잡힐지 알 수가 없어 파이팅(물고기의 힘을 빼 낚아 올림)하는 동안 스릴이 있고, 낚기 힘든 괴물을 잡았을 때 더욱 짜릿한 즐거움이 있다."고 테스트 의견을 남겼다.
한편 '초괴물낚시'는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으로 물고기와 힘을 겨루며 실제 물고기를 낚는 듯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낚시게임의 재미는 물론, 스토리에 따른 퀘스트 수행, 캐릭터 육성과 장비 수집, 강화 등의 RPG(역할수행게임)의 맛도 느낄 수 있는 레저 스포츠 장르의 캐주얼게임으로 12월 중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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