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태성이 이보영에게 결혼 승낙 소식을 알리고 진한 키스를 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동우(이태성 분)이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에게 재미(이보영 분)과의 결혼 승낙을 받고 재미에게 알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동우는 재미를 찾아가 큰일 났다며 가보면 안다고 말해 재미를 불안하게 했다. 재미는 그런 동우가 걱정돼 "무슨 일 있죠? 다 말해 봐요"라고 하자 동우는 "나 몸이 아파서 시애틀 못갈 거 같애요. 실은 나 임신했어요. 3개월인데 엄마가 임신시킨 사람 데려오래요. 우리 엄마 만나줄수 있어요?"라며 재치 있게 결혼 승낙 사실을 알렸다.
이에 재미는 놀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동우는 앞으로 다 갚아 주겠다며 키스를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탈 박이 동우와 재미의 결혼을 허락하고 재미와 사이좋게 지내는 장면이 방송돼 앞으로 형도가 재미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 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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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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