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원 항공권 논란 "진짜 당첨된 사람 있나요"

▲36원 항공권 논란 ⓒ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 저가 항공사에서 진행한 36원 항공권 행사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최근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둔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36원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홍보했다.

행사 첫날 많은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지만 항공사는 추첨 결과를 밝히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어났다.

에어아시아 측은 영업 비밀이라며 몇 명에게 '36원 항공권'을 판매했는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이에 '36월 항공권'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며 얄팍한 상술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당첨된 사람 있나요", "구매한 사람들을 뭐가 되는 건지", "항공사는 항공권만 팔고 낚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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