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김경호가 산울림의 노래 '찻잔'을 열창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전설의 록밴드 산울림 특집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김경호는 산울림의 노래 중 노고지리가 부른 '찻잔'을 선택했다.
경연에 앞서 김경호는 "탈락에 대한 걱정은 경연하는 동안 접어두겠다"며 "호주 경연에서 불렀던 '암연'처럼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제 온몸을 울리는 소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경호는 도입부에서 서정적인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잔잔하게 노래를 불렀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김경호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김경호의 노래를 들은 산울림의 김창완은 "무섭다. 무섭네"라고 감탄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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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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