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걸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동료 소연에게 첫 리더 임무를 인수인계 했다.
소연은 지난 8일 밤 11시 '러비더비' 뮤직비디오 편집 과정에 효민과 함께 참여해 차은택 감독과 상의를 하며 편집 방향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효민은 "'Roly-Poly(롤리폴리)'부터 리더를 맡아 일본활동도 함께하면서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연은 자신보다 언니이며 책임감도 있고 어른스럽기 때문에 잘할 것"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연은 "처음엔 리더라는 자리가 마냥 부럽기도 했지만, 리더의 자리에서 첫 아이디어 회의, 첫 뮤직비디오 편집에 참여하니 떨리며, 'Cry Cry'(크라이 크라이)가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러비더비'도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러비더비' 뮤직비디오는 21분 17초 분량이며, 러닝타임이 길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012년 1월 1일 새해부터 신곡 '러비더비'로 활동할 계획이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효민, 소연 ⓒ 코어콘텐츠미디어]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