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09 10:56 / 기사수정 2011.12.09 10: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그룹 '2PM' 매니저가 '2PM'에게 선물로 준 '2PM 자판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투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는 '2PM'이 다른 자판기보다 두 배정도 더 큰 크기의 '2PM 전용 자판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자판기는 '2PM' 매니저가 '2PM'에게 준 선물로 이 자판기는 일반 자판기보다 높이가 두 배로 높아 멤버들이 협동해서 뽑아 먹어야 하며 대신 음료가 2배로 나온다는 점이 특이하다. 특히, '2PM 자판기'는 이들이 광고모델로 나선 모 콜라 브랜드에서 설치했다.
'2PM' 막내 찬성이 본인 트윗에 '매니저 형들한테 매번 음료수 부탁해서 미안하다' 한 마디를 본 '2PM' 매니저가 아예 '2PM' 전용 자판기를 선물로 준 것.
공개된 영상 속 '2PM' 멤버들은 어떻게든 음료를 뽑아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같은 과정에서 발생한 해프닝들이 자판기 내에 설치된 몰래 카메라에 포착돼 영상으로 공개됐던 것이다. 특히, 닉쿤과 택연이 댄스를 선보이며 멋지게 목마를 태워 키가 큰 자판기의 버튼을 눌러 음료를 뽑는 모습이 담겨있어 그들만의 재치가 엿보인다.
또한, 마지막에 '2PM' 모든 멤버가 아크로바틱 그룹답게 인간 탑을 세워 음료를 뽑는 장면인데 1차 시도시 인간 탑을 쌓았으나 돈을 넣지 않아 다시 내려올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2PM 몰카 자판기'는 실제로 삼성동 코엑스몰에도 설치되어 일반인들이 직접 경험해 당일 수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2PM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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