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50
사회

세계 최장수 개 사망 '사람 나이로 125살'

기사입력 2011.12.08 00:47 / 기사수정 2011.12.08 01: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세계 최장수 개 사망 (☞ 사진 원본 보기) ⓒ 요미우리 신문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장수 개가 '푸스케'가 사망했다.

6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수 개로 등록된 잡종견 '푸스케(수컷)'가 5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스케'는 1985년 3월에 태어나 26년 9개월을 살았으며 이는 사람의 나이로 치면 125살을 넘긴 엄청난 고령이다.

'푸스케'의 주인 시노하라 유미코 씨는 "푸스케가 지난 5일부터 갑자기 아침을 먹지 않고 몸이 축 늘어져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귀가하자마자 5분 뒤에 숨을 거뒀다"며 "주인인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푸스케는 지난 2008년 차에 깔리는 사고를 겪기도 했지만 수술후 목숨을 건지며 지난해12월 기네스북에 오른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세계 최장수 개 사망 ⓒ 요미우리 신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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