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셔플댄스, K리그 시상식 "당신이 바로 셔플킹"

▲ 강수일 셔플댄스, 현란한 스텝 화제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축구선수 강수일의 셔플댄스가 반응이 뜨겁다.

제주 유나이티드FC 소속 축구선수 강수일은 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1 현대 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셔플댄스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강수일은 이날 현란하게 스텝을 밟으며 수준급의 셔플 댄스를 선보였으며 무대 도중 상의를 벗어던지는 파격 퍼포먼스를 감행하기도 했다.

셔플댄스는 미국의 일렉트로닉 힙합가수 LMFAO(엘엠파오)가 유행시킨 춤으로 발을 질질 끄는 듯한 동작이 주다.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장근석, 축구선수 기성용 등이 셔플댄스를 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수일의 셔플댄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LMFAO 내한공연인 줄 알았다", "당신이 바로 셔플킹", "TV로 보다가 깜짝 놀랐다"라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동국이 MVP, 팬들이 뽑은 최우수선수, 베스트 FW를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수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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