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이태성이 자신이 업둥이가 아니라는 사실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동우(이태성 분)이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에게 자신이 업둥이라고 들었던 사실이 거짓인 것을 확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동우는 이모인 써니의 말과 크리스탈 박의 말이 맞지 않아 의심하여 자신이 태어났던 산부인과에 가서 출산 기록을 찾으려 했다. 그곳에서 동우는 출산 분만 대장을 찾아 자신이 4.2kg에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
그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크리스탈 박에게 "이모 말이 사실이다. 이 분만 대장은 뭐냐. 모든게 진실이 아니다. 엄마는 사기영화를 찍었다. 어떻게 없는 업둥이를 만들어서 속일 수가 있냐. 재미씨에게 죄책감을 들게 만들어서 스스로 물러나게 한거 아니냐. 이제 엄마 얼굴을 웃으면서 볼 수 없다"라며 화를 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써니는 "언니가 너무 했다. 어떻게 자기 자식을 업둥이라고 하냐."며 한 수 거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재미가 정수가 자신의 레시피를 따라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죽 프랜차이즈를 따내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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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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