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소녀시대 써니의 개념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춘불패'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일꾼 순규' 써니가'청춘불패'의 다른 멤버들에게 '사치 금지'라는 자신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청춘불패' 녹화 당시, G8(girl 8)과 이수근, 붐, 지현우 삼촌들은 다음주 완공 될 G8집의 입촌식을 준비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 입촌식은 써니 반장의 주도와 지현우 서기의 진행 아래 이루어졌으며, G8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와 텅 빈 방안에 어떤 물건이 필요할지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 지어질 집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부풀어 오른 G8 멤버들은 3D 벽걸이 TV,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 로봇청소기, 밥솥 등 최첨단 기기들에 대한 소망을 표현했다.
하지만 반장 써니는 "김치 냉장고는 우리 전통의 장독대가 대신 할 수 있고, 밥솥 역시 가마솥에서 더 맛있는 밥을 지어먹을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표했다. 특히 TV에 있어선 "TV보다 더 재미있는 우리 멤버들의 이야기 들어야한다"는 개념 만점의 발언으로 문제점을 꼬집으며 '청춘불패' 반장다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써니의 개념 발언에 다른 멤버들과 삼촌들 역시 감탄하며 "역시 순규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소녀시대 써니의 활약상이 담긴 소녀들만의 비밀스런 입촌식 준비현장은 12월 3일 토요일 밤 11시 5분, KBS2TV '청춘불패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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