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이장우, 박민영에 기습 볼뽀뽀 "너, 예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박민영에 기습 볼뽀뽀를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6부에서는 인우(이장우 분)가 재인(박민영 분)에게 볼뽀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버지 재명(손창민 분)에게 반기를 들다 골프채로 맞았던 인우는 재인의 위로를 받으며 간신히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 재인이 재명에게 움츠러들지 않을 수 있도록 재인이 용기를 북돋아줬기 때문.

인우는 밝은 얼굴로 자신의 옆에 있어주는 재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갑자기 재인의 볼에 뽀뽀를 하는 돌발행동으로 재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습 볼뽀뽀 이후에는 "너 예뻐. 그렇게 웃으니까"라며 재인을 향한 속마음을 살짝 내비치기도 해 재인을 당황케 했다.

시청자들은 "까칠남 인우가 재인으로 인해 따도남이 됐다", "인우 완전 귀여운 남자로 변했다"며 재인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인우에 큰 호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이 대성(김성오 분)에게 시달리며 고달픈 수습생활을 시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장우, 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