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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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이장우, 박민영 와락 껴안고 눈물 "이대로 있자"

기사입력 2011.12.01 22: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박민영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6부에서는 인우(이장우 분)가 재인(박민영 분)을 안고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우는 아버지 재명(손창민 분)이 재인을 이용하기 위해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음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재명의 악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인우는 재명에게 그런 짓을 하지 말라며 반기를 들었고 재명은 자신에게 반항하는 인우를 보며 크게 격분했다.

그럼에도, 인우는 재인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전혀 뜻을 굽히지 않으며 차라리 재명의 손에 죽는 게 낫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인우의 반항이 계속되자, 재명은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한 채 골프채를 휘둘렀고 인우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인우의 처참한 얼굴을 본 재인은 구급약품을 들고 인우를 치료하려 했고 인우는 그런 재인을 와락 껴안고는 "이대로 있자"면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이 대성(김성오 분)에게 시달리며 고달픈 수습생활을 시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장우, 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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