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잇스타일] 최근 화제로 떠오른 인물이 있다. 바로 울랄라세션 임윤택 이야기다.
지난달 11일 Mnet '슈퍼스타K 3'의 우승을 거머쥔 울랄라세션. 그 중심에는 노력하는 리더 임윤택이 있었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분위키 메이커로 불릴만큼 늘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위암 4기 투병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아픔을 넘어선 긍정적인 마인드와 노래 실력으로 결국 '슈퍼스타K 3' 밀레니엄 우승자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모두를 감동시킨 무한 긍정 사나이 임윤택의 스타일 또한 주목받고 있는데, 그만의 유쾌 발랄 스타일링에 빠져보자.
임윤택의 코디 비법은 다양한 패션 소품들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는 것이다.
'슈퍼스타 K'에 출연할 당시 임윤택은 매회 모자와 스타일리시한 안경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캐주얼함이 듬뿍 묻어나는 리본타이와 빨간색 니트를 매치해 톡톡 튀는 댄디 스타일을 완성했다.
너무 과하지 않게 액세서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멋남의 포스가 풍긴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한 임윤택은 이날 역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헌팅캡과 굵은 프레임의 뿔테 안경을 택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톤 다운된 의상에 이너웨어로 체크무늬가 잔잔하게 들어간 남방과 그린 컬러 니티를 매치해 심심할 수 있는 코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각 뿔테는 임윤택만의 펑키한 느낌을 제대로 살려준 아이템이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슈퍼스타K 3'의 캐럴송 뮤직비디오 '너에게 주는 선물'에서의 모습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임윤택은 요즘 트렌드인 프레임이 동그란 이 안경을 착용했다.
톡특한 패턴의 스카프와 체크 바지, 위트 있는 원형 뿔테 등 다소 난해한 아이템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패션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CJ E&M, 타테오시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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