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린 '메이드 인 유'가 베일을 벗는다.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오는 12월 3일 '탄생 메이드인 유 스페셜'을 방송, 그 실체를 전격 공개한다.
'메이드 인 유'는 한류 월드 아이돌 스타를 선발하는 오디션으로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상금인 100만 달러가 걸려있다.
MC는 배우 송중기가 맡았으며, 심사위원 및 멘토 역할을 수행할 아이돌 마스터로는 작곡가 김형석, 가수 옥주현과 김태우, 배우 장혁, 싸이더스 정훈탁 대표, 큐브 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확정된 상태다.
아이돌 마스터 김형석, 옥주현, 김태우, 홍승성, 용감한 형제는 지난 20일 첫 만남을 가졌다.
김형석은 "참가자와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소통이 중요하다"며 참가자와의 소통을 중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옥주현은 전직 아이돌 가수로서의 고충을 얘기하며, "특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MC 송중기는 지난 11월 22일 메이드인 유 첫 녹화를 진행하며 "이런 큰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끼와 재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진정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선발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이드 인 유'는 만 25세(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로 노래, 댄스, 연기, 외모 중 단 하나의 재능만 있어도 지원 가능하다. 지난 10월 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참가한 신청자 중 네티즌에 의해 상위 100명을 선발, 매주 서바이벌 방식으로 경합을 벌여 내년 6월경 최종 아이돌 그룹이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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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이드 인 유 ⓒ JT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