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이순재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를 통해 대통령으로 돌아온다.
'한반도'는 분단의 현실, 그 안에서 감동의 로맨스를 펼칠 남·북한의 과학자 서명준과 림진재를 중심으로 가상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그릴 드라마이다.
이미 황정민(서명준 역), 김정은(림진재 역), 조성하(박도명 역) 등의 대형배우들이 캐스팅됐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이순재까지 캐스팅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대통령 강대현 역을 맡은 이순재는 훗날 서명준에게 대한민국의 꿈을 이뤄 낼 정치지도자로 우뚝 설 혜안을 제시해 주는 중추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이순재는 그동안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와 드라마 '대물' 등에서도 온화한 모습의 대통령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한반도'에서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녔으며 국민 모두의 지지를 받는 강한 추진력을 가진 대통령을 연기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순재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라는 큰 틀에서 남·북한 사람간의 가슴 찡한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탄탄한 스토리의 짜임새 있는 구성이 아주 훌륭한 작품이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이러한 점들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평소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많이 받는 이순재의 이미지와 강대현의 캐릭터가 완벽하게 일치할 것 같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드라마 전체에 무게감을 더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민, 김정은, 조성하에 이어 이순재까지 캐스팅되면서 네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낼,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완벽한 연기 향연으로 안방극장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 '한반도'는 12월 3일(토)부터 본격적인 국내촬영에 돌입하며 종합편성채널 TV 조선에서 창사특집극으로 2012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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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순재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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