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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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최효종, 농담과 디스 차이 제시 "안 찔리면 농담"

기사입력 2011.11.28 00: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농담과 디스의 기준을 제시했다.

27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 최효종은 농담과 디스의 차이를 명쾌하게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농담과 디스의 차이 경계가 모호하다"며 "농담은 웃음을 주지만 디스는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효종은 "둘이 있을 때 얘기하면 농담이다"며 "사람이 많을 때 얘기하면 디스다. 단, 전혀 찔리지 않으면 농담이다"고 말해 시청자와 방청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시사개그에 대해 "특정인물이 하지 말라고 한다면 난 끝까지 할 것이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효종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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