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학위복 ⓒ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서울대학교가 65년 동안 사용한 학위복을 한국적 전통을 살린 학위복으로 변경한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새 학위복을 내년 2월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는 졸업생부터 착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47년 1회 졸업식 당시 서울대 학위복은 미국식 예복으로 서울대학교의 학문적 위상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서울대는 서울대의 고유색인 파란색을 사용하고 가슴에는 서울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심벌마크가 새겨져 있는 새로운 학위복으로 변경한다.
새 학위복의 디자인은 전통 의상 연구의 권위자인 의류학과 김민자 교수가 담당했으며 한국적 전통을 과감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대학교 학위복 ⓒ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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