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장예모 VS 천 카이거, 공리와의 삼각관계 스토리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영화감독 장예모와 천 카이거의 라이벌전이 화제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중국 영화계의 거장 장예모와 천 카이거의 배우 공리와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붉은 수수밭', '국두', '책상 속의 서랍' 등을 만든 영화감독 장예모와 '황토지', '패왕별희', '풍월' 등을 제작한 감독 천 카이거는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계의 거장이다.

처음 두 감독은 늘 붙어다닐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지만 영화 '황토지'로 인해 의견 충돌을 하며 급격히 사이가 나빠지게 됐다.

그러던 중 둘은 각자의 길에서 승승장구를 했고, 장예모는 유부남이지만 배우 '공리'와의 스캔들이 터지며 파경을 맞게 됐다.

이후 천 카이거는 둘 사이를 비난했지만 공리와 장예모의 결별 소식을 접한 후, 당초 계획에도 없던 영화 '진시황'에 새로운 케릭터를 만들어가면서 공리에게 대쉬를 했다.

결국, 천 카이거는 배우 공리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결별 후 공리는 한 사업가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부활 3집에 수록된 '별'에 관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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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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