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20억 가방 절도 사건이 한고은이 벌인 자작극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6회에서는 재희의 스쿠터에서 도난당한 20억짜리 가방이 발견돼 순간 절도범으로 몰렸으나, 이내 오해가 풀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재희는 화영(한고은 분)을 찾아가 가방을 찾았다고 말했고, 화영은 "찾기는 잃어버린 적이 없는데"라며 의외의 답변을 했다.
이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재희에게 "미안. 네가 알면 반대할 것 같아서"라며 "그렇지만 네 말대로 홍보비 수십억 아꼈잖아"라고 말했다.
재희는 왜 자신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일을 벌였냐며 "이제 경찰은 어떻게 할 거야. 차순경이 알고 있단 말이야. 그 여자 성격을 몰라서 물어?"라고 물었다.
이에 화영은 "내가 차순경 성격을 알아야 해? 그리고 그걸 어떻게 차순경이 알아?"라고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재희는 차순경이 가방을 발견한 것이라고 답했고, 화영은 "차순경이 왜 네 스쿠터에 손 대?"라며 상처가 난 재희의 얼굴을 보고 "그 여자가 이런 거야?"라고 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봉선은 빠르게 가방 도난 사건이 수사종료되자 재희를 찾아갔고 화영은 재희 대신 자기가 해명하겠다며 봉선에게 적개심을 늦추지 않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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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시윤, 한고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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