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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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 천정명에 눈물 고백 "미안해요"

기사입력 2011.11.23 23: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민영이 천정명에 눈물 고백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3부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이 영광(천정명 분)에게 속내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인은 자신에 대한 남매 이상의 감정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영광과 복잡한 심경으로 술을 마셨다. 재인 역시 영광처럼 오빠인 영광을 남매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재인은 술을 들이켜며 영광에게 "미안해요. 내가 윤재인이라서 미안해요"라고 운을 뗀 뒤 "그냥 간호조무사 할걸. 김영광 선수 1호팬으로 남아있을걸. 아버지 만나러 오지 말 걸"이라며 눈물 흘리기 시작했다.

재인이 친아버지로 오해했던 영광 아버지 인배(이기영 분)를 찾아오지 않았다면 재인과 영광이 남매로 얽히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

그동안 말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은 재인은 눈물을 쏟아내며 잠시나마 영광의 어깨에 기대 영광의 위로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의 재인이 일구(안내상 분)의 딸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민영, 천정명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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