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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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신 초등학생 고민, "내 꿈은 모델 아닌 가수"

기사입력 2011.11.22 11:33 / 기사수정 2011.11.22 11: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S라인 8등신 모델 몸매를 갖춘 초등학생 이지연 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주년 특집에 출연한 이지연 양은 "키가 너무 커서 어린이 요금도 안 받아 주시고 아무도 제 나이로 안 봐주셔서 인생이 꼬이고 있는 소녀"라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 양은 "제 꿈은 가수인데 만나는 기획사 관계자분들 모두 '가수는 됐고 모델을 시켜주겠다'고 한다"면서 자신의 뜻을 몰라주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속상함을 표했다.

이에 김장훈은 "나도 보자마자 모델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하자 "나는 너무 속상한 게 꿈이 가수인데 노력하고 있는데…"라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지연 양은 지난 9월 12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미녀의 비밀'에서 8등신 S라인으로 출연해 성숙한 몸매를 뽐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초등학생 이지연 양의 키는 무려 174cm로 성인과도 같은 바디라인을 자랑하지만 목욕탕에서 성인요금을 내거나 길거리에서 고등학생에게 고백을 받는 등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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