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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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 '최효종 사건' 일침 "오바마 대통령도 오바 안 해"

기사입력 2011.11.21 09:22 / 기사수정 2011.11.21 09: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최일구 앵커가 '최효종 사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최일구 앵커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미국의 풍자 개그 관련 소식을 전하며 '최효종 사건'을 빗댄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도에서 최일구 앵커는 "정치인이 풍자개그맨 고소해서 진짜 개그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미국의 경우 성역이 없다. 대통령도 풍자한다. 오바마가 고소하냐고? 오바하지 않는다. 우리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일 KBS '개그 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 출연해 국회의원을 신랄하게 풍자했던 개그맨 최효종은 강용석 의원으로부터 지난 17일 집단 모욕죄로 형사 고소당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SNS 상에서는 네티즌들이 최효종 지키기에 나서 '최효종 백만 팔로워 운동' 등의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일구 앵커 ⓒ MBC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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