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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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종편 풍자, 개국 앞둔 종편채널 허를 찌른 방송

기사입력 2011.11.21 08:21 / 기사수정 2011.11.21 08: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MBC '무한도전-TV 전쟁' 특집이 치열한 시청률 전쟁 종편 풍자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오는 12월 1일 개국을 앞두고 'TV 전쟁'이라는 주제로 톱스타 영입 경쟁 및 종편과 지상파의 시청률을 위한 무한 경쟁이 방송됐다.

지난주 TV 전쟁에서 살아남은 유재석TV와 하하TV가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 위해 60분의 생방송 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구성해 9시 정각 가장 많은 시청률을 확보한 팀에게 TV 수신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유재석 TV는 '개국 축하쇼', '무한뉴스', '고통의 달인', '현장급습', '리얼 코미디 프로그램 짝', '일기 예보'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고, 하하 TV는 톱스타 섭외에 중점을 두고 배우 송중기, 걸 그룹 '소녀시대' 써니를 게스트로 초청해 시청률 확보에 힘썼다.

이날 방송에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청률 경쟁을 통해 모든 방송국이 전멸하고 오직 유재석TV만이 전국에 방송되는 것을 끝을 맺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 12일 방송분 시청률 17.1%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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