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문희경, 옛날 버린 자식 찾겠다고 말해 김수미 '비상사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문희경이 버린 옛 자식을 찾겠다고 나서 김수미네 가족이 비상사태가 됐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써니(문희경 분)이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에게 아무리 막아도 옛날에 버린 자신의 자식을 찾겠다고 선전포고해 곧 태성의 출생 비밀이 밝혀질 것을 예고했다.

크리스탈 박은 써니가 병원을 수소문해 버린 자식을 찾겠다는 말을 듣고 안절부절 하며 "버린 자식 생각을 해라. 헷갈리지 않게 정착하게 냅둬라. 왜 이제 와서 찾는다고 하냐. 찾는 다고 하면 너 죽고 나 죽고 다" 라며 경고했다.

이에 써니는 "자식 찾는 거는 당연하다. 얼굴 보면 정든다고 젖도 못 물리고 버렸다. 밥 한끼 못해주고..아이 둘이나 키운 언니가 내 맘 더 잘 알거 아니냐?"라며 울분했다.

이에 써니는 "말리지 말라. 내가 찾고 말겠다." 라며 기사에게 자신이 낳았던 옛날 병원의 이름을 적어주며 버린 아이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장면이 방송돼 앞으로 흥미진진한 가족 관계가 들어날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동우가 재미와 크리스탈 박의 대화를 엿듣고 집 안에 큰 비밀이 있다는 것과 재미가 자신과 헤어지려는 이유와 연관이 있다는 걸을 알아채고 알아보려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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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