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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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변정수, 배종옥에게 "저 여자 가정 깨트리고 바람난 여자다"

기사입력 2011.11.19 2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변정수가 사람 많은 곳에서 천호진에게 망신을 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형도(천호진 분)과 정희(배종옥 분)이 지방으로 의료봉사를 간 곳에 우연히 주리(변정수 분)도 같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주리는 이혼절차도 다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형도와 정희가 같이 봉사활동에 와 부부 행세하는 모습에 분노했다. 그래서 주리는 형도에게 "우리 아주 아주 잘 아는 사이죠. 그죠? 강박사님?" 이라고 말해 형도와 정희를 불안하게 했다.

결국 주리는 봉사활동이 끝나고 마무리 하는 시간에 형도와 주리가 인사하는 도중에 "내가 알기론 저 정희라는 여자 가정 깨트리고 바람난 여자이다. 저 둘은 부부가 아니다"라고 말해 장내를 발칵 뒤집었다.

이를 보고 있던 형도의 친구는 "어디서 헛소문을 듣고 그런 소리를 하는 거냐?" 라고 하자 주리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강박사의 와이프였다. 그거보다 더 확실한 거 필요해요?" 라며 형도에게 복수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탈 박이 재미에게 집안의 출생 비밀에 대해 털어놓아 앞으로 재미와 동우의 결혼이 쉽지 않음을 예고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애정만만세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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