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병만 족이 직접 뗏목을 만들어 악어 섬을 탈출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신동화 외 연출)에서는 김병만, 류담, 리키 김 그리고 황광희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펼치는 생존 마지막날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병만 족은 7일째 되는 날 악어 섬을 탈출하기 위해 직접 뗏목을 만들어야 했다.
이들은 베어진 나무를 엮어 뗏목을 만든 뒤 스태프들이 마시고 깨끗하게 모아놓은 빈 페트병으로 뗏목의 부력을 향상시켜 물에 뜰 수 있게 했다.
완성된 뗏목에는 류담과 황광희가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 먼저 탑승했고, 리키김과 김병만은 얕은 곳에서 깊은 곳으로 조심스럽게 뗏목을 띄운 뒤 탑승했다.
뗏목은 무사히 육지까지 도착했다. 그러나 가는 도중에 배가 중심을 잃어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 또한, 이러한 위급한 상황에서 서로 의견충돌이 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육지에 돌아온 김병만 족이 힘바족을 만나 펼치는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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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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