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탱크] 맨유가 오는 19일 승격팀인 스완지 시티와 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는 현재 리그 선두인 맨시티와 5점의 승점차를 기록하고 있고,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인데요.
맨유의 많은 선수들이 A매치 기간을 거치며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의 선발 출장은 어느 때보다 유력한 상황입니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인 클레버리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안데르손도 경미한 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센트럴 팍’의 기용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죠. 또한 스완지 시티가 최근 리버풀과의 무승부를 비롯해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기세를 떨치고 있기 때문에 큰 경기에 강한 박지성 선수의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소식을 접한 많은 맨유 팬들은 ‘박지성 선수 골 기대합니다’, ‘국대 은퇴하니까 이런 건 좋은 듯’, ‘어시스트만으로도 만족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박지성 선수의 맹활약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과연 박지성 선수가 스완지 시티전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