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한 구단에서 정대현에 신분조회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대현 본인이 "생각한 금액 아니면 한국에 남겠다"고 밝힌만큼, 해외 진출쪽 보다는 국내 잔류의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요?
이날 MLB PARK의 한 유저는 "아직까지 국내 프로야구 FA 선수가 직접 미국에 진출한 선례가 없고, 어차피 어떤 선수라도 진출했을 시 실력을 어느 정도 보여주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제시받을 금액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아마 잔류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는 글을 남겼는데요.
정대현 본인이 해외진출에 대한 욕심이 상당하거나 도전 의식이 확실하다면 모를까, 사실 모험을 할 이유가 크게 없어보이는데요.
100만 달러 이상은 오퍼가 들어와야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팬들은 "50만달러에 2년 제시 받으면 10억이다. 그 정도 헐값으론 움직이지 않을 것", "정말 꿈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적은 제시액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것 같진 않다", "국내 구단들 중에서도 정대현 노리는 구단 많다. 한국에 있는게 경쟁력 있다고 여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정대현의 국내 잔류 가능성, 얼마나 보시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정대현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