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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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디바 2012', 주부판 '슈퍼스타K'가 뜬다

기사입력 2011.11.15 17:46 / 기사수정 2011.11.15 17: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기존의 틀을 깨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톡톡한 재미를 본 종합오락채널 tvN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원동력인 '주부'가 주인공으로 나선 리얼리티 쇼 '슈퍼 디바 2012(가제)'가 바로 그것이다.

tvN 관계자는 "요즘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은 많지만 TV 프로그램의 주 시청자층인 주부가 직접 주 무대에 선 케이스는 전무하다는데 주목했다"며 "대한민국의 주부는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노래를 사랑하며 열정적이다. 그들은 '맘마미아'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슈퍼스타K의 주인공처럼 세상을 놀라게 할 수도 있다. 그들을 무대 뒤가 아닌 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으로 초대하고 싶었다"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슈퍼 디바 2012'는 그동안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토너먼트 방식'을 방송 최초로 도입해 쇼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계획. 매번 두 팀 중 한쪽은 탈락이라는 룰을 적용해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도전자들의 숨막히는 순간들을 잡아냄으로써 보는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부'로서의 삶에 얽힌 생생한 에피소드와 미처 펼치지 못한 꿈들, 특별한 사연들을 전함으로써 보는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tvN 측은 "도전하는 주부들의 젊고 세련된 오디션으로 특화시킬 것"이라며 "노래를 사랑하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 줄 '슈퍼 디바 2011'에 대한민국 주부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tvN '슈퍼디바 2011'오는 12월 지원자 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초 방송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총 6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32팀의 인원을 선발한 후 16강부터는 드디어 서울 본선무대에서 화려한 생방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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