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15 09:09 / 기사수정 2011.11.15 09: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김병만도 결국 종편행을 택했다.
김병만은 '개그콘서트' 김석윤 감독의 보답에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김병만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종편 프로그램을 확정했지만 그 이유는 돈이나 명예 때문이 결코 아니다. '개그콘서트’에서 저를 키워주신 김석윤 감독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가는 것이다. 그는 제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고, 그의 부름에 당연히 응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종편행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JTBC로 옮긴 김석윤 PD는 과거 KBS에서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PD로 당시 슬랩스틱 개그를 하던 김병만의 재능을 알아보고 '달인' 코너를 만들어준 은인이기도 하다.
특히 보은을 선택한 김병만은 '달인'처럼 기발한 웃음으로 무장하고 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김병만, 노우진은 최근 KBS '가족의 탄생'에 합류 이휘재, 붐, 신봉선, '인피니트', '에이핑크'와 함께 출연할 전망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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