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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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캔디 의상 입기 부끄러웠다" 고백

기사입력 2011.11.14 13:05 / 기사수정 2011.11.14 13: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1세대 아이돌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숨겨왔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1996년 데뷔 이후 2001년 해체에 이르기까지 늘 뜨거운 이슈를 몰고 다녔던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H.O.T는 명실공히 1세대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대중가요사에 혜성처럼 등장해 일약 10대들의 우상이 된 H.O.T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MBC LIFE '히스토리 후'에서 공개된다.

해체 이후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H.O.T의 토니안은 당시를 회상하며 "낯선 세계였지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캔디' 의상은 정말 부끄러웠다"고 회상했다.

또한, 지금은 아이돌이 열심히 하는 것처럼 아이돌의 시초인 HOT도 어떤 목적성보다는 춤과 노래하는 게 좋아서 무조건 열심히 했던 기억뿐 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1996년 첫 등장부터 2001년 해체에 이르기까지 최정상의 자리에서 10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1세대 아이돌 그룹 H.O.T는 대한민국 가요사에 새로운 팬덤문화를 가져온 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10대였던 96년 데뷔한 H.O.T는 '전사의 후예', '아이야' 등 당시 사회적인 문제들을 가사로 담아낸 노래를 발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대형 기획사에 의해 만들어진 그룹이란 오명을 딛고 자작곡을 발표하는 등 90년대 말, 문화 아이콘으로서 그 영향력을 인정받았던 H.O.T가 5년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을 끝으로 돌연 해체한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토니안 ⓒ MBC LIFE]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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