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김나운이 자신의 애완견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나운은 13일 오전 방송된 KBS2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신영일, 김형범, 김종환과 함께 상금 3천만 원을 두고 '영광의 사총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마리의 애완견과 함께 출연한 김나운은 "내 목숨을 구해 준 은인"이라고 애완견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운은 "지난 여름 비가 많이 내리던 날 거실에서 일하고 있던 중 강아지들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나운은 깜짝 놀라 자리를 이동했고, 그 순간 원래 김나운이 서 있던 곳의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나운은 "강아지들이 아니었으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아찔한 순간"이라고 설명하며 애완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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