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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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45, LIG손해보험 완파…팀 창단 후 첫 4연승

기사입력 2011.11.10 21:1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EPCO45가 LIG손해보험을 완파하고 팀 창단 이후, 첫 4연승 행진을 달렸다.

KEPCO45는 10일 저녁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서 3-0(25-18, 25-15, 25-23)으로 완파했다.

시즌 4승(1패)째를 기록한 KEPCO45는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KEPCO45는 12일 열리는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공동 선두 내지는 단독선두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만년 하위팀'이었던 KEPCO45는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올 시즌 첫 경기인 대한항공과의 시합에서 2-3으로 패한 KEPCO45는 현대캐피탈, 드림식스, 상무신협, LIG손해보험에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을 지켰다.

첫 세트부터 KEPCO45는 안젤코와 서재덕의 공격으로 LIG손해보험을 압도했다. 1세트를 25-18로 손쉽게 따낸 KEPCO45는 2세트에서도 상승세를 탔다.

KEPCO45는 교체 투입된 임시형의 공격 득점과 김요한의 공격 범실로 2세트를 따냈다.

마지막 세트에 몰린 LIG손해보험은 황동일과 방지섭 대신 신인 세터 권준형을 투입시켰다. LIG손해보험은 22-24까지 추격했지만 이정준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시즌 5패(1승)를 기록했다. 1라운드 경기를 모두 소화한 LIG손해보험은 1승 4패 승점 4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안젤코는 2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 서재덕도 13득점을 올리며 지원사격했다,

[사진 = KEPCO45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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